[날씨] 주말 서쪽 맑고 늦더위...남해안·제주 호우
[앵커]
주말인 오늘 서쪽 지방은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보라매공원 안전 체험관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주말을 맞아 유익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고요?
[캐스터]
청명한 가을 하늘이 드러난 주말입니다.
저는 오전부터 보라매 공원에 위치한 안전 체험관에 들어왔는데요,
이곳에서는 어제부터 2023 지진 안전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진특별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위로 보이듯 이번 행사의 주제는 '지진, 센(S)스있게 피(P)하자'인데요,
이렇게 게임기를 통해 체험형으로 지진의 원리를 재밌게 익힐 수 있고,
프로그램을 미리 신청하면 소방구조대원의 유익한 설명을 들으며 지진과 태풍 등 재난 대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실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법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내일까지 특별관이 운영되고,
이후 청주와 합천, 울산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니까요,
가까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아이와 함께 방문해 유익한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오늘 쾌청한 하늘 아래 서울 등 서쪽 지방은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전주 31도, 대전과 광주 30도까지 오르겠고요,
동쪽 지방은 속초 26도, 대구 27도에 머물겠습니다.
맑은 내륙과 달리 현재 전남과 남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남해안에 시간당 30mm, 제주도는 최대 시간당 60mm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제주도 많게는 150mm 이상, 남해안 12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은 수도권과 충청으로도 비가 확대하겠지만 양이 5~10mm로 많지 않겠습니다.
주 중반까지 영동과 영남 등 동쪽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자주 내리겠고,
이번 주 내내 아침에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에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여전히 여름이 남아 있습니다.
야외 활동하실 때는 꼭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그래픽 : 김보나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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