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백자산 '치유의 숲' 조성…오는 5일 개방

2023. 9. 2.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산시는 백천동 백자산 일대 90ha 규모로 조성된 '경산 치유의 숲'이 오는 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고 2일 밝혔다.

경산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 1동(2층),물치유장, 힐링가든, 풍욕장, 명상장, 오감숲길 등 다양한 산림치유 시설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백천동 백자산 일대 90ha 규모로 조성된 '경산 치유의 숲'이 오는 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고 2일 밝혔다.

경산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 1동(2층),물치유장, 힐링가든, 풍욕장, 명상장, 오감숲길 등 다양한 산림치유 시설이 마련됐다.

경산시는 가족 단위와 직장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자격을 갖춘 산림치유지도사를 배치해 가족 대상 ‘해피그린패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유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과 오후에 각 2개반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경산시 체육문화시설 통합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 접수하면 된다.

경산시는 정식 개장하기 전인 내년 2월말까지 치유의 숲을 시범 운영해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 치유의 숲을 찾는 모든 시민과 관광객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숲에서 쉼과 치유를 누리길 바란다"며 "경산 치유의 숲이 도심 속 초록 쉼터로서 시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