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강훈과 '겁쟁이 남매' 등극 "진짜 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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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재효과 강훈이 '겁쟁이 남매'로 등극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겁을 극복하고 마피아 잡기에 몰두한다.
특히 '대표 겁쟁이' 송지효와 '신입 겁쟁이' 강훈이 동시에 출격해 눈길을 끌었다.
강훈 역시 잔뜩 겁먹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저는 영웅처럼 가려고요!"라며 선전포고했지만, 예상치 못한 촉감에 괴성을 질렀고, 이를 본 하하는 "나도 알아주는 겁쟁인데... (강훈은) 유명한 겁쟁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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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겁을 극복하고 마피아 잡기에 몰두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새로운 미스터리 박스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대표 겁쟁이' 송지효와 '신입 겁쟁이' 강훈이 동시에 출격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미스터리 박스 앞에서 눈물을 보였던 송지효는 촉감을 느끼기 전부터 온몸 거부 반응을 보이는 가하면, 물건을 잡자마자 폭풍 같은 방백 연기를 쏟아내며 흑화한 모습을 보여줘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강훈 역시 잔뜩 겁먹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저는 영웅처럼 가려고요!"라며 선전포고했지만, 예상치 못한 촉감에 괴성을 질렀고, 이를 본 하하는 "나도 알아주는 겁쟁인데... (강훈은) 유명한 겁쟁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강훈은 "진짜 못하겠는데 어떡하냐"라며 게임 포기 선언까지 했다. 3일 오후 6시 15분 방송.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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