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비욘세-테일러 스위프트와 겨룬다...MTV VMA 4개 부문 후보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신보 선공개 트랙 무대 펼칠 예정

사진=투모로우바이투게더 ⓒ MHN스포츠 DB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1일(현지 시각) 'MTV VMA'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한 올해 수상 후보의 추가 명단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과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앞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와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 수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로써 총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자체 '최다 노미네이트'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와의 협업곡 'Do It Like That'으로 후보에 오른 '송 오브 서머'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 정국과 비욘세(Beyonce),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도자 캣(Doja Cat),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경합한다.

시상식 당일 공연도 펼칠 예정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역대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약 4년 6개월만)에 'MTV VMA'에서 공연을 펼치는 그룹이 됐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시상식 공연에서 브라질 팝스타 아니타(Anitta)와 함께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 선공개 트랙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한편, 'MTV VMA'는 오는 12일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며, 미국 TV 채널 MTV를 통해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