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2023 예산 맥주 축제'… 첫 날부터 '인산인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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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시장이 '2023 맥주 페스티벌'을 방문하기 위해 찾은 시민·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연일 북적이고 있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주관한 맥주 페스티벌은 지난 1일 예산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시장을 개장한 지 6개월여 만에 지역경제가 살아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예산 맥주 페스티벌이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즐겁고 가장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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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시장이 '2023 맥주 페스티벌'을 방문하기 위해 찾은 시민·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연일 북적이고 있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주관한 맥주 페스티벌은 지난 1일 예산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공식 개막 시간을 3시간여 앞둔 오전부터 예산시장 앞 주차장이 방문객 차량으로 가득 차는 등 전국에서 인파가 몰려들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예산사과 애플리어, 제주감귤 오름, 상주꿀배 버블, 영동포도 버블과 빽라거를 판매한다.
또 기존 축제와의 차별화를 위해 지역맥주와 돼지 통바비큐 아사도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더본코리아는 축제를 위해 화덕을 특수제작해 돼지 모둠 바비큐, 닭 바비큐, 수제 소시지를 제공했다. 청년 농부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로 안주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지역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주변 상인들도 힘을 보탰다.
국밥집 8곳, 카페·호프집 8곳, 중화요리·닭강정 음식점 2곳 등 18개 업체 상인은 축제 기간 음식 가격을 일부 할인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번 '백종원 국밥거리'에서 간판이 철거되고 장사를 이어 왔던 국밥거리 가게 대표들도 이번 축제에 합류하기로 했다.
관내 택시, 버스, 주요 숙박업소도 바가지요금이 없는 범군민적인 지역 페스티벌을 목표로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예산 맥주페스티벌은 오는 3일까지 이어진다. 예산군과 더본코리아는 MZ 세대를 위한 무대공연과 현장 참여 이벤트, 엔터존 등을 마련하는 한편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장과 예산역, 예산터미널, 숙박업소가 많은 덕산온천을 왕래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시장을 개장한 지 6개월여 만에 지역경제가 살아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예산 맥주 페스티벌이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즐겁고 가장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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