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리창 총리 "중국 경제회복 지속·발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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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의 디폴트 위기 등 중국 경제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중국 고위 인사들이 잇따라 경제 위기론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리창 총리는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만난 자리에서 "올해 들어 중국 경제가 지속해 회복되고 있고 전반적인 회복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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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의 디폴트 위기 등 중국 경제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중국 고위 인사들이 잇따라 경제 위기론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리창 총리는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만난 자리에서 "올해 들어 중국 경제가 지속해 회복되고 있고 전반적인 회복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 총리는 이어 "정책 조정을 한층 강화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겠다"며 "개혁개방을 흔들림 없이 견지하고 민간기업의 발전 환경을 최적화해 안정적인 대외무역 구조를 추진하고 외자 유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셰펑 미국 주재 중국대사도 지난달 31일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중국 경제는 당신의 생각보다 나아지고 있다'는 제목의 글에서 중국 경제 위기론은 "망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올해 상반기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5.5%는 세계 주요국 경제성장률을 앞선 것"이라면서 "중국 경제는 지속적인 회복과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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