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쇼' 포틀랜드 클래식 2R…신지은·김효주·장효준 공동 25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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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6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선 '버디 쇼'가 펼쳐졌다.
9개 버디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인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은 데일리 베스트를 적어내 공동 87위에서 공동 17위(8언더파 136타)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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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6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선 '버디 쇼'가 펼쳐졌다.
9개 버디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인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은 데일리 베스트를 적어내 공동 87위에서 공동 17위(8언더파 136타)로 도약했다. 보기 없이 8개 버디를 골라낸 인뤄닝(중국) 역시 하루에 8타를 줄여 40계단 뛰어오른 공동 4위(10언더파 134타)로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7언더파 65타를 작성한 선수는 앨리 유잉(미국), 조디 이워트 셰도프(잉글랜드), 아타야 티띠꾼(태국), 린시위(중국) 등 여럿이다.
이 대열에 합류하지 못한 한국 선수들은 2라운드 경기 후 톱20에 한 명도 들지 못했다.
15명의 한국 선수 중 둘째 날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은 선수는 6언더파 66타를 써낸 신지은(30)과 이정은6(27)다. 신지은은 버디만 6개를 솎아냈고, 이정은6는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첫날 공돈 70위였던 신지은은 이틀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김효주(28), 루키 장효준(20)과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3타를 줄인 김효주는 전날 공동 18위에서 내려왔다.
이미향(30)은 7개 버디와 2개 보기를 엮어 5타를 줄였고, 공동 70위에서 공동 34위(6언더파 138타)로 상승했다.
이정은6는 이날 선전에 힘입어 공동 107위에서 공동 44위(5언더파 139타)로 뛰어올랐다.
1라운드 때 4언더파 공동 18위였던 박성현(29)은 이날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54위(4언더파 140타)로 내려갔다.
2라운드 초반 11~13번홀의 3연속 버디를 잡아낸 박성현은 갑작스러운 난조로 15, 17번홀 보기와 18번홀(파4) 더블보기로 흔들렸다. 다행히 후반에 1타를 줄여 아슬아슬하게 3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페린 델라쿠르(프랑스)가 이틀 연속 단독 1위를 달렸다. 전날 9언더파 63타를 몰아친 데 이어 둘째 날 5타를 더 줄여 14언더파 130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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