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번리 상대 리그 3연승 도전

김영훈 기자 2023. 9. 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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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가 어느덧 3라운드까지 치러진 가운데, '캡틴' 손흥민의 토트넘은 리그에서 무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부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 플레이메이커로 변신한 손흥민의 활약과 토트넘의 무패행진이 계속될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0 토트넘은 번리 원정에 나선다.

손흥민은 19-20시즌 리그에서 번리를 상대로 70M 드리블 원더골을 넣으며 그 해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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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TV NOW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가 어느덧 3라운드까지 치러진 가운데, '캡틴' 손흥민의 토트넘은 리그에서 무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부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 플레이메이커로 변신한 손흥민의 활약과 토트넘의 무패행진이 계속될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0 토트넘은 번리 원정에 나선다.

영혼의 파트너였던 케인을 떠나보내고 팀의 주장이 된 손흥민은 새롭게 부임한 감독 아래 플레이메이커로 변신했다. 슛보다 패스를 더 많이 시도하는 이타적인 플레이로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맞추며 토트넘의 리그 무패행진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19-20시즌 리그에서 번리를 상대로 70M 드리블 원더골을 넣으며 그 해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가 없는 손흥민이 다시 만난 번리를 상대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손흥민의 활약에 대한 국내 축구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번리는 21-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부 챔피언십으로 강등을 당했지만 1년 만에 승격해 23-24시즌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하지만 개막 후 2경기에서 1골 6실점, 리그 2연패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분위기다. 번리가 무패행진 중인 토트넘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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