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김수빈, 오늘(2일) 비공개 결혼…"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신영선 기자 2023. 9. 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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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박(35)과 모델 김수빈(30)이 오늘(2일) 결혼한다.

윤박과 김수빈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윤박은 앞서 5월 자필 편지를 통해 김수빈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수빈은 결혼식을 하루 앞둔 지난 1일 웨딩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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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김수빈.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김수빈 SNS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윤박(35)과 모델 김수빈(30)이 오늘(2일) 결혼한다.

윤박과 김수빈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윤박은 앞서 5월 자필 편지를 통해 김수빈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며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수빈은 결혼식을 하루 앞둔 지난 1일 웨딩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면사포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는 모델다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사랑을 키워 왔으며, 결혼으로 더 큰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윤박은 1987년생으로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다. 최근 영화 '제비', 드라마 '이로운 사기', 예능 '웃는 사장' 등에 출연했다.

김수빈은 1993년으로 윤박과의 나이 차이는 6살이다. 201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여러 국내외 브랜드의 패션쇼 런웨이에 섰다. 현재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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