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북 미사일 발사에…"백해무익한 도발 멈춰야"

임종명 기자 2023. 9. 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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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이 2일 오전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무력 도발을 강력 규탄한다"고 지적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논평을 내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불과 사흘 만이다. 연이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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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고 전형수 씨의 사망과 관련해 책임론이 공개적으로 나오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의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윤영찬 의원은 지난 10일 SNS에 "검찰의 무리한 수사 때문이라면 속히 밝혀야겠지만, 이 대표 본인이나 주변에서 고인에게 부담을 주는 일이 있었다면, 대표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적었다. 2023.03.1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이 2일 오전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무력 도발을 강력 규탄한다"고 지적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논평을 내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불과 사흘 만이다. 연이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북한은 이미 종료된 한미연합훈련을 구실 삼아 미사일을 쏘며 핵 공격 능력을 과시했다"며 "하지만 북한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없다. 북한의 반복적 무력 도발은 국제사회로부터의 고립이란 역효과만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북은 한반도를 위협하고 평화를 깨트리는 백해무익한 도발을 멈춰야 한다"고 보탰다.

박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또한 더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부의 사명을 외면하지 말라"며 "강 대 강 논리만으로는 한반도 평화를 지킬 수 없다. 평화야말로 우리 국민의 안전과 삶, 경제를 지키는 길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우리 군은 북한을 예의주시하며 조금의 빈틈도 없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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