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갓집이야!” 한석준, 6억원대 남양주 아파트 등장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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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48)이 자신의 처갓집 아파트 단지 등장에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덕팀에서 소개한 아파트 단지가 한석준의 처갓집이었던 것.
한석준은 덕팀의 "단지 내 가장 큰 평수 매물"이라는 말에 "107동?"이라고 말하며 "(경기도 포천시·남양주시·구리시를 흐르는 하천인) 왕숙천이 기가 막힌다. 저 집 굉장히 좋은 집이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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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48)이 자신의 처갓집 아파트 단지 등장에 깜짝 놀랐다.
지난달 31일 방송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부모님, 반려견 등과 함께 살 수 있는 6억원대 집을 경기도 파주와 남양주에서 찾는다는 의뢰인이 출연했다.
이날 ‘복팀’ 게스트로 나온 한석준은 ‘덕팀’이 남양주 진접읍으로 매물을 보러 다녀왔다는 말에 “처가가 진접인데”라면서 놀랐다. 알고 보니 덕팀에서 소개한 아파트 단지가 한석준의 처갓집이었던 것.
한석준은 덕팀의 “단지 내 가장 큰 평수 매물”이라는 말에 “107동?”이라고 말하며 “(경기도 포천시·남양주시·구리시를 흐르는 하천인) 왕숙천이 기가 막힌다. 저 집 굉장히 좋은 집이다”라고 극찬했다.
공개한 집 내부는 왕숙천과 산 풍경을 자랑하는 너른 거실에 방 4개, 다이닝룸, 발코니, 캠핑 감성을 누릴 공간이 있었다. 매매가는 6억6000만원. 집 보는 내내 칭찬하기 바빴던 한석준은 곧 자신의 본분으로 돌아와 “다 좋은데 지금 저 집은 두 가지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숙이 “장모님 댁을 공격하는 거냐”고 묻자 한석준은 “저 단지는 매우 훌륭한데 하나는 (의뢰인이 요청한) 예산보다 과하다. 또 하나는 과도하게 넓은 공간으로 누굴 위한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양쪽 팀 매물을 본 의뢰인의 최종 선택은 남양주시 진접읍 집. 결과가 발표되자마자 한석준은 “거봐, 우리 처갓집이 좋은 데라니까”라고 말해 출연진을 웃게 만들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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