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가을 맞아 '캠핑 먹거리' 줄줄이…휴대·편의성 높여

주동일 기자 2023. 9.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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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가 가을을 맞아 캠핑 시즌이 돌아왔다.

야외활동 특성에 따라 조리법이 간단하고 휴대성이 높은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술과 섞어 마시는 대표적인 믹싱 음료다.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여름휴가와 캠핑 등 야외활동에 나서는 피서객을 위해 자체 밀키트 상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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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토닉워터 제로 홍매실·시소. (사진=일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식품업계가 가을을 맞아 캠핑 시즌이 돌아왔다. 야외활동 특성에 따라 조리법이 간단하고 휴대성이 높은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각자의 취향에 맞춰 주류와 조합해 자신만의 음료를 만들 수 있는 음료와 간편식 등이대거 등장하면서 눈길을 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건강기업 일화의 '초정토닉워터 제로 홍매실·시소'가 가을 캐핑족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해당 제품은 술과 섞어 마시는 대표적인 믹싱 음료다.

홍매실의 향과 '일본 깻잎'으로 알려진 '시소'의 신선한 맛이 특징으로 취향에 맞게 하이볼과 소토닉 등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칼로리가 제로 수준으로 낮춰 다이어트 중 마셔도 부담이 적다.

롯데칠성음료는 몰트 프리미엄 논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를 내놓았다. 클라우드 클리어는 기존 맥주 공정에서 발효 온도와 시간을 조절해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제조한다.

알코올을 인위적으로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향 변화가 없어 자연스러운 맥주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클라우드와 동일한 원재료를 사용하고 제조공정을 거쳐 비슷한 맛을 냈다.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여름휴가와 캠핑 등 야외활동에 나서는 피서객을 위해 자체 밀키트 상품을 선보였다. '엽떡' 특유의 매운 감칠맛 등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으로, 맛은 '오리지널' '착한맛'으로 구성했다.

'조선호텔 바베큐 폭립'은 돼지의 등갈비 부위를 엄선해 마늘·생강·양파 등 재료를 넣고 하루동안 재운 제품이다. 특제 양념 소스를 발라 육질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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