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공 비결이 궁금해?"…홀란드, 그 비밀 드디어 공개하다! 누구도 예상 못한 '반전 비결'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금 유럽 축구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세상이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6골을 터뜨리며 역대 개인 득점 1위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2골로 득점왕을 추가했다. EPL과 UCL 모두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고, FA컵까지 거머쥐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이을 차세대 황제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이런 홀란드가 2022-23시즌 UEFA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되는 건 당연한 현상이었다. 홀란드는 월드컵 챔피언 리오넬 메시를 넘고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그는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도 수상하며 최고의 시절을 보내고 있다.
과연 비결이 무엇일까. 홀란드가 자신의 성공 비결을 드디어 공개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 비결이었다.
홀란드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성공 비결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홀란드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잠이다"고 말했다. 즉 충분한 잠을 자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한 홀란드의 비법이다. 괴물의 비결을 숙면이었다.
이어 홀란드는 "잠을 잘 자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빛을 차단하는 안경도 필요하고, 침실의 모든 소리를 차단하는 것도 필요하다. 나는 많은 일을 벌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중요한 것을 위해 매일 작은 것들을 실천하고 있다. 이건 정말 나에게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홀란드는 메시가 활약하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메시처럼 커리어 막바지에 미국으로 갈 생각이 있냐는 물음이었다.
이에 홀란드는 "나는 그곳에 가본 적이 없어서 말하기 어렵다. 많은 훌륭한 선수들이 MLS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나는 23살이고, 아직 어리다. 그래서 아직 MLS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나는 축구 선수다. 10년 후 나는 33살이 될 텐데, 그때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엘릴 홀란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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