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 김해공항 착륙 실패로 회항…3시간 지연 도착

2023. 9. 2.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공항에서 김해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여러 차례 착륙에 실패한 뒤 결국 인천으로 회항해 도착이 3시간 지연됐다.

2일 김해공항 운항정보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0분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인천발 대한항공 여객기(KE1419)가 여러 차례 김해공항에 착륙하려다 실패했다.

해당 여객기는 인천공항에서 기름을 넣고 기장을 교체한 뒤 운항을 재개해 원래 도착 예정 시간보다 3시간 이상 늦은 오후 10시54분 김해공항에 착륙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 대한항공의 항공기가 서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상훈 기자] 인천공항에서 김해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여러 차례 착륙에 실패한 뒤 결국 인천으로 회항해 도착이 3시간 지연됐다.

2일 김해공항 운항정보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0분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인천발 대한항공 여객기(KE1419)가 여러 차례 김해공항에 착륙하려다 실패했다.

당시 항공사 측은 “기상악화로 착륙하기 어려워 인천공항으로 회항한다”는 기내방송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여객기는 인천공항에서 기름을 넣고 기장을 교체한 뒤 운항을 재개해 원래 도착 예정 시간보다 3시간 이상 늦은 오후 10시54분 김해공항에 착륙했다.

대한항공 측은 “맞바람을 맞고 착륙해야 하는데 착륙 시도 당시 항공기 뒤에서 바람이 부는 바람에 두 차례 착륙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award@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