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아동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난방비 2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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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아동복지시설 등에 난방비 2억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는 기탁된 난방비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아동복지시설 등에 우선지원이 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하는 한편,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도 협력해 왔다.
경남도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주변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도시가스 3사의 난방비 기탁금은 아동복지시설 등 따뜻한 겨울나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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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양육시설 21곳, 한부모복지시설 6곳 등 배정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아동복지시설 등에 난방비 2억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3월 경남에너지, 경동도시가스, 지에스이 도시가스 3개사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이 재원이다.
경남도는 기탁된 난방비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아동복지시설 등에 우선지원이 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하는 한편,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도 협력해 왔다.
세부 지원내용은 ▲아동양육시설 21개소 1억2600만 원(개소당 600만 원) ▲아동공동생활가정 22개소 3100만 원(개소당 100만~200만 원) ▲청소년쉼터 5개소 1000만 원(개소당 200만 원) ▲한부모복지시설 6개소 3300만 원(개소당 300만~600만 원)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주변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도시가스 3사의 난방비 기탁금은 아동복지시설 등 따뜻한 겨울나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하절기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7000만 원의 후원금을 모금해 아동양육시설과 아동공동생활가정,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후원금 7000만 원과 냉난방기를 지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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