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전현무 "데이트 통장 비추천, 헤어질 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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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데이트 통장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다.
2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에 따르면 MC 전현무는 최근 진행한 223회 촬영 당시 "데이트 통장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성지인 보스는 "최근에는 데이트 비용 부담 비율은 물론 연말 정산 등 데이트 통장의 세금 혜택을 누구 명의로 할지에 대해서도 많이 싸우더라"는 말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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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에 따르면 MC 전현무는 최근 진행한 223회 촬영 당시 “데이트 통장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데이트 통장은 연인들이 데이트에 드는 비용을 공평하게 부담하기 위해 만드는 통장을 뜻한다. 전현무는 “헤어질 때 문제가 된다”는 점을 비추천 이유로 들었다.
같은 주제에 대해 결혼정보회사 대표인 성지인 보스는 “어린 친구들은 (데이트 통장을) 고민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20대 같은 경우 벌이도 비슷하고 돈이 여유롭지 않기에 둘이 모아서 알콩달콩 재미있게 하는 취지라면 괜찮다. 하지만 30대가 넘어갔는데 데이트 비용을 일일이 수치상으로 계산하는 것은 비호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성지인 보스는 “최근에는 데이트 비용 부담 비율은 물론 연말 정산 등 데이트 통장의 세금 혜택을 누구 명의로 할지에 대해서도 많이 싸우더라”는 말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기혼자인 이연복, 김응수, 추성훈도 소신 발언에 나서싿. 이연복과 추성훈은 “데이트 비용은 당연히 남자가 내야지”라고 주장했다. 추성훈은 “여자가 돈 내는 거 싫다”고, 이연복은 “여자가 데이트 비용을 낸다 해도 돌아서면 (내가 내지 않은 것에 대한) 찜찜함이 있다”고도 했다.
반면 김응수는 “데이트 비용은 경제 상황이 좋은 사람이 내거나 상황에 맞게 내면 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그는 “보건복지부에서 데이트 통장을 제도화시켜야 한다”고도 밝혀 주목받았다. 3일 오후 4시 45분 방송.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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