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도심서 ‘쾅쾅쾅’…40대 벤츠 운전자 공포의 질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도심에서 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한 밤중 승용차를 몰고 달리다가 차량 3대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46분경 금천구 독산동 말미고개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서 벤츠 차량이 버스정류장 시설점검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점검작업 중이던 50대 남성과 택시 승객인 30대 여성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이 사고를 낸 운전자(남·45)를 음주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으로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46분경 금천구 독산동 말미고개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서 벤츠 차량이 버스정류장 시설점검 차량을 들이받았다.
벤츠는 이어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와 냉동 탑차를 연달아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점검작업 중이던 50대 남성과 택시 승객인 30대 여성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택시 트렁크에서는 액화천연가스(LPG)가 누출돼 사고 차 주변을 안전조치했다.
경찰이 사고를 낸 운전자(남·45)를 음주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으로 나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날아갈 정도로 펑!”…목욕탕 폭발 부상 24명으로 늘어 (영상)
- 북한 황강댐 이틀 연속 무단 방류…“위성사진에 하얀 물거품”
- 北,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 발사… 사흘 만에 또 도발
- 을왕리 해안가서 신원 미상 여성 시신 발견…부검 의뢰
- 군 검찰 “해병대 전 수사단장, 다시 수사 지연시키면 법적 조치”
- 김종인 “이재명 단식, 구차하고 무의미… 국민 관심 없다”
- 김명수 “편향인사? 나름 공정…재판지연은 법관부족 탓”
- “차 4대 있으면 62만원” 아파트 주차비 파격 인상에 갑론을박 [e글e글]
- 부산 폐목욕탕 화재·폭발…소방관·주민 등 21명 중경상
- 이혜정, 시母 막말에 눈물 “다른 여자와 결혼해야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