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민주·모카·영서·원희·이로하, 하이브 넥스트 걸그룹 '아일릿' 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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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넥스트 걸그룹 데뷔 멤버가 확정됐다.
이들은 지난 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JTBC 'R U Next?'(제작사 스튜디오잼/머쉬룸컴퍼니) 최종회에서 신곡 미션과 테마송 미션을 펼쳤다.
빌리프랩과 스튜디오잼, 머쉬룸컴퍼니가 공동 제작한 'R U Next?'는 꾸준히 글로벌 인기를 끌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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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하이브 넥스트 걸그룹 데뷔 멤버가 확정됐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알유넥스트)를 통해 발탁된 멤버는 윤아, 민주, 모카, 영서, 원희, 이로하이며 그룹명은 아일릿(I'LL-IT)이다.
아일릿(I'LL-IT)은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의지(I will)와 특별한 무언가를 의미하는 대명사(It)를 결합했다. 두 단어 사이에 들어갈 동사에 따라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 될지 기대되는, 잠재력이 큰 그룹으로서 방향성도 녹아있다.
이들은 지난 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JTBC 'R U Next?'(제작사 스튜디오잼/머쉬룸컴퍼니) 최종회에서 신곡 미션과 테마송 미션을 펼쳤다. 10주간 총 7개의 관문을 거쳐 살아남은 실력파들인 만큼 이날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고, 키워드 '알유넥스트'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진입하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MC 최수영이 작사에 참여한 신곡 'Aim High' 무대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빛났다. 또 다른 신곡 'Desperate' 무대는 데뷔를 앞둔 이들의 절박하면서도 강렬한 포부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표현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의 시작과 마지막을 장식한 'R U Next?' 테마송 '전속력으로' 무대는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10인이 함께 꾸며 감동을 더했다. 노래 제목처럼 꿈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온 참가자들의 꿈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로 긴 여운을 선사했다.
전 세계 182개 국가 및 지역 시청자들이 지켜본 가운데 피니시 라인을 끊은 최종 데뷔 멤버는 윤아, 민주, 모카, 영서, 원희, 이로하였다. 파이널 1·2차 투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2명과 무대 안팎에서 보여준 실력과 잠재력 등을 종합해 소속사가 4명을 선정했다.
한 명 한 명이 호명될 때마다 희비가 엇갈릴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참가자 모두 같은 마음으로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22인 참가자들의 그간 여정을 격려하며 "새로운 세대를 대표할 아일릿(I'LL-IT)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알유넥스트'는 마무리되지만 모두의 꿈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떨어진 연습생들도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멋지게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6월 30일 첫 방송된 'R U Next?'는 '글로벌 K-팝 스타'가 되기 위한 빌리프랩 소속 22명의 연습생이 참가해 매회 치열한 경쟁으로 눈부신 성장 서사를 써 내려왔다. 아쉽게 탈락한 12명도 2라운드 경연곡 무대를 다시 한 번 펼치며 그간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화답했다.
빌리프랩과 스튜디오잼, 머쉬룸컴퍼니가 공동 제작한 'R U Next?'는 꾸준히 글로벌 인기를 끌며 화제를 모았다. 데뷔 전 'R U Next?' SNS 합산 팔로워 수가 1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공식 틱톡에서 해시태그 'runext'를 활용한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8억 회를 넘어섰다. 다국적 참가자들이 포진한 만큼 일본 유명 매거진들도 주목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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