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의 대부 '한상원 밴드', 원주시민의 날 축하 레전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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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펑크의 대부 한상원 밴드는 원주 시민의 날 축하공연을 열고 200여 명의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레전드 무대를 연출했다.
1일 오후 7시 강원 원주시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국내 최고의 한상원 밴드는 원주 TOP 꿈나무 그룹인 'A TO Z'와 만나 콜라보를 이뤘다.
이어 원주 홍보대사인 가수 조정현이 심혈을 기울여 발굴한 지역 꿈나무 밴드 'A TO Z'의 공연이 펼쳐졌다.
국내 최고라 불리는 한상원 밴드 무대는 과연 명불허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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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시장도 시민과 공연 즐겨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국내 펑크의 대부 한상원 밴드는 원주 시민의 날 축하공연을 열고 200여 명의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레전드 무대를 연출했다.
1일 오후 7시 강원 원주시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국내 최고의 한상원 밴드는 원주 TOP 꿈나무 그룹인 'A TO Z'와 만나 콜라보를 이뤘다.
이날 공연은 특별 엠씨 KBS 16기 개그우먼 출신 트로트가수 향기가 진행을 맡았다.
오랫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 DJ로 돌아온 그룹 쿨의 김성수가 신나는 음악과 함께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슬퍼지려 하기 전에', '티얼스' 등 신나는 명곡들을 디제잉하며 녹슬지 않은 무대 실력을 뽐냈다.
이어 원주 홍보대사인 가수 조정현이 심혈을 기울여 발굴한 지역 꿈나무 밴드 'A TO Z'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만큼은 자신들이 최고라 느끼는 듯 자신감 가득찬 무대를 보였다.
보컬 정오철과 염정준은 공연장을 누비며 실력을 뽐내 응원하는 시민들의 열띤 함성을 이끌어 냈다.
국내 최고라 불리는 한상원 밴드 무대는 과연 명불허전이었다.
보컬 라인은 유진하 호원대 실용음악 교수를 시작으로 그의 제자들까지도 흠잡을 곳 없는 완성형에 가까웠다.
기타, 베이스, 건반, 드럼 연주는 프로의 세계에서도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실력자들로 멜로디를 가지고 놀며 시민들을 흥분시켰다.
일반인들의 평가 범주를 벗어난 레전드 공연에 200여명이 모인 장미공원 전체가 들썩였다.
시민의 날 경축행사를 마치고 온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런 훌륭한 공연을 마련해 준 가수 조정현씨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문화를 시민들이 계속 즐길 수 있도록 원주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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