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美 ‘MTV VMA’서 2년 연속 후보 올랐다[공식]
김하영 기자 2023. 9. 2. 10:45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 후보에 2년 연속 올랐다.
‘MTV VMA’가 1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수상 후보의 추가 명단에 따르면, 정국은 ‘Seven (feat. Latto)’으로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찰리 푸스와 협업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 ‘송 오브 서머’에 노미네이트됐던 정국은 이로써 이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7월 발표된 정국의 ‘Seven’(세븐)은 뜨거운 인기 속에 글로벌 차트에서 롱런 흥행을 이어 가고 있다. 이 곡은 1일 영국 오피셜 차트가 공개한 최신 ‘톱 100’ 차트에서 지난주 대비 2계단 반등한 24위를 차지하며 7주 연속 차트인했다. ‘Seven’은 지난달 31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도 7주 연속 정상을 지켰고,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48일째 1위를 유지했다.
한편 ‘MTV VMA’는 오는 12일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며, 미국 TV 채널 MTV를 통해 중계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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