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해수욕장서 신원미상 여성 시신 발견..해경 수사 착수

최재성 2023. 9. 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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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신원미상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4분께 인천 중구 을왕동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해안가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여성의 신원과 사인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시신을 발견하고 신고했다"면서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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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을왕리해수욕장 해안가서 시신 발견 신고
해경 "휴대전화 포렌식 등 통해 경위 확인"
인천해양경찰서.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신원미상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4분께 인천 중구 을왕동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해안가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출렁다리 아래 바위틈에서 부패가 진행되고 있는 시신을 인양했다.

이 시신은 상하의를 모두 착용한 상태였고 별다른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여성의 신원과 사인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이 여성이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물에 빠진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시신을 발견하고 신고했다"면서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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