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회 몬테로에 2점포 허용..대량실점은 막았다(3보)

[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3회 실점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9월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대니 잰슨과 배터리 호흡을 맞춰 시즌 6번째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2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류현진은 3회 선두타자 놀란 존스에게 3구만에 이날 경기 첫 안타를 허용했다. 볼카운트 1-1에서 몸쪽 커터를 공략당했다. 그리고 후속타자 엘레우리스 몬테로에게 4구만에 체인지업을 공략당애 홈런을 얻어맞아 실점했다.

류현진은 브렌튼 도일을 2구만에 땅볼처리했지만 찰리 블랙몬에게 5구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이어 에제키엘 토바르에게 초구 낮은 패스트볼을 공략당해 2루타를 허용했다.

1사 2,3루 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엘리아스 디아즈를 6구만에 투수 땅볼로 막아내며 한숨을 돌렸고 라이언 맥마흔을 5구만에 삼진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3회까지 류현진은 49구를 던졌다.(자료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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