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천하무적이라는 푸틴 "시진핑과 곧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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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곧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새 학년이 시작한 공개 수업 행사에서 "곧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것"이라며 인도주의적 관계 발전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최고위급을 포함한 각급 러시아-중국 양자 접촉 일정이 조율되고 있다"며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 회담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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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곧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새 학년이 시작한 공개 수업 행사에서 "곧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것"이라며 인도주의적 관계 발전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은 나를 친구라고 부르는데, 러-중 관계의 많은 발전을 이끈 사람이기 때문에 그를 친구라고 부른다는 것이 기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최고위급을 포함한 각급 러시아-중국 양자 접촉 일정이 조율되고 있다"며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 회담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두 정상은 지난 3월 시 주석의 러시아 국빈 방문 때 마지막으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를 '천하무적'으로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을 1년 6개월 이상 이어가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푸틴은 "우리가 왜 '위대한 애국전쟁'(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했는지 알았다. 이런 자세를 가진 나라를 물리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우리는 천하무적이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그러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명원 기자 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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