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 시도 임신부에게 총 겨눈 미 경찰

민경찬 2023. 9. 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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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오하이오주 블렌든 타운십 경찰이 1일(현지시각) 공개한 보디캠 영상 사진에 지난달 24일 콜럼버스 외곽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운전자인 타키야 영(21)을 향해 총을 겨눈 경관의 모습이 보인다.

과잉 대응 논란이 일자 경찰은 "타키야가 수차례 차에서 내리라는 명령에 불응했고 정면의 경찰관을 향해 가속페달을 밟아 경관이 앞 유리에 한 차례 사격을 가했다"라며 조사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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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AP/뉴시스] 미 오하이오주 블렌든 타운십 경찰이 1일(현지시각) 공개한 보디캠 영상 사진에 지난달 24일 콜럼버스 외곽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운전자인 타키야 영(21)을 향해 총을 겨눈 경관의 모습이 보인다. 오는 11월 출산을 앞둔 타키야는 절도 혐의로 경찰의 검문에 불응, 경관을 향해 차를 몰고 도주하려다가 경관이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태아와 함께 숨졌다. 과잉 대응 논란이 일자 경찰은 "타키야가 수차례 차에서 내리라는 명령에 불응했고 정면의 경찰관을 향해 가속페달을 밟아 경관이 앞 유리에 한 차례 사격을 가했다"라며 조사할 것을 밝혔다. 20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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