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 인천세관 찾아 마약 단속 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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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관세청 마약류 검거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해 국내 마약 반입 단속 현황을 확인한다.
이 장관은 2일 "마약 청정국을 유지하려면 최전선인 국경을 관리하는 데 더 노력해야 한다"며 "행안부도 우리 사회에 마약이 확산하지 않도록 관련 조직과 인력을 적극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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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관세청 마약류 검거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해 국내 마약 반입 단속 현황을 확인한다.
이 장관은 2일 "마약 청정국을 유지하려면 최전선인 국경을 관리하는 데 더 노력해야 한다"며 "행안부도 우리 사회에 마약이 확산하지 않도록 관련 조직과 인력을 적극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장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의 출국 편의를 제공해준 데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김포 한강 차량기지에서는 혼잡도가 높아 안전사고가 잦은 김포 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김포 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전세버스 증차, 수요응답형 버스 10대 도입, 안전요원 배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골드라인 신규 차량 조기 투입, 5호선 연장 등도 중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행안부는 인파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하철 승강장의 밀집도와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데이터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혼잡도가 높은 김포골드라인 10개 역 전체와 서울 지하철 2개 역을 대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개발 후에는 서울교통공사 관제센터와 공식 앱 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민 장관은 "대중교통은 국민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반드시 안전이 확보돼야 한다"며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 등과 협조해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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