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모델 부부 탄생…윤박♥김수빈, 오늘(2일) 결혼 "평생 함께하기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윤박(35)과 모델 김수빈(30)이 부부가 된다.
윤박과 김수빈은 2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지난 5월 윤박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윤박이 예비 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며 윤박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이어 "언제나 윤박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 더불어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더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윤박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달라"라고 당부했다.
윤박 또한 "이렇게 펜을 들어 글을 올리려고 하니 참 어색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조심스레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고,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기 위해서"라며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며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박은 1987년 11월 18일 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7살이다.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다. 최근 영화 '제비', 드라마 '이로운 사기', 예능 '웃는 사장'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수빈은 1993년 2월 22일로 한국 나이 31살이다. 윤박과는 6살 차이가 난다. 201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여러 국내외 브랜드의 패션쇼 런웨이에 섰다. 현재 케이플러스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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