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넘은 서울 동부이촌동 왕궁아파트 12시간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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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단전 사고가 발생했다.
준공 후 50년이 가까이 된 오래된 단지로, 지하에 매설한 고압선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39분 경 서울 용산구 이촌1동 왕궁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아파트 측과 한전은 단지에서 자체적으로 매설한 고압선에 문제가 생겨 정전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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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단전 사고가 발생했다. 준공 후 50년이 가까이 된 오래된 단지로, 지하에 매설한 고압선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39분 경 서울 용산구 이촌1동 왕궁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단지 내 2개 동에만 정전이 발생했지만, 한국전력은 원인 분석 및 복구 작업을 위해 단지 전체 5개 동 250세대의 전기 공급을 끊은 상태다.
아파트 측과 한전은 단지에서 자체적으로 매설한 고압선에 문제가 생겨 정전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정전 사고 직전 물체가 터지는 소리가 났고,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급차와 소방차 등을 출동시키기도 했다.
왕궁아파트는 1974년 서울시 서빙고아파트지구 조성 사업에 따라 만들어진 아파트로, 준공 40년이 지나면서 재건축이 준비되고 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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