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차량 3대 연달아 들이받은 ‘만취 벤츠’…2명 경상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9. 2. 10:03
한 벤츠 운전자가 음주 상태로 차량 3대를 연달아 들이받아 2명을 다치게 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50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 말미고개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벤츠가 버스중앙차로 점검 차량을 들이받았다.
벤츠 차량은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와 탑차를 연달아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점검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과 30대 여성인 택시 승객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으로 측정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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