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낮 31도 무더위…남해안과 제주도 비

이현수 2023. 9. 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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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토요일인 오늘(2일)은 서울이 한낮 31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남남해안과 경남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시간당 60㎜까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됩니다.

지역별로 예상되는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1도, 수원 30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제주 30도입니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은 낮 최고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내일은 남부지방과 충청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도 내일 오후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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