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해 노지감귤 생산예상량 45만 2100톤 내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 생산량이 평년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농업기술원은 8월16~22일 320곳, 640그루를 대상으로 노지감귤 열매 수·크기·품질(당도, 산 함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올해산 노지감귤 제주지역 전체 생산예상량은 45만2100톤 내외(42만9100~47만 5100톤)로 최근 5년 평균생산량인 47만700톤보다1만 8600톤(4%)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 생산량이 평년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농업기술원은 8월16~22일 320곳, 640그루를 대상으로 노지감귤 열매 수·크기·품질(당도, 산 함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올해산 노지감귤 제주지역 전체 생산예상량은 45만2100톤 내외(42만9100~47만 5100톤)로 최근 5년 평균생산량인 47만700톤보다1만 8600톤(4%)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생산예상량은 현재 재배면적 1만4405㏊ 중 비생산 면적을 제외한 1만3839㏊를 기준으로 산출했다.
나무 한 그루당 평균 열매 수는 735개로 전년 972개보다 237개 적었고 최근 5년 평균 894개보다 159개 적었다.
행정시별로 보면 제주시는 504개로 전·평년보다 각각 575개, 332개 적었다. 올해 착과량이 적은 편이며 지역별·나무별 착과량 편차가 컸다.
서귀포시는 965개로 전·평년 보다 각각 55개, 5개 많았다. 열매수는 동(洞)지역은 증가했으며 읍면지역은 감소했다.
과실 크기인 횡경은 44.2㎜로 전년 41.9㎜보다 2.3㎜, 5년 평균 43.1㎜ 보다 1.1㎜ 컸다. 과실비대기인 6~7월 강수량이 많아서로 보인다.
품질조사 결과 △당도는 7.0브릭스(Bx)로 전·평년 수준이다.
산 함량은 3.61%로 전·평년보다 각각 0.30%p, 0.29%p 높았다. 8월 강수량이 적어 산 함량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
농업기술원은 11월 중 3차 관측조사를 한뒤 최종 생산예상량을 결정한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