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해안·제주 강한 비…중부 맑고 늦더위

차민진 2023. 9. 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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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첫 주말인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고요.

남부지방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남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도에 비구름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전남 여수에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고요.

여수와 고흥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은 빗줄기가 약해졌지만, 남해안과 경남 해안은 오늘 낮까지, 제주도는 오늘 하루 동안 시간당 30~60mm의 폭우가 떨어질 때가 있겠습니다.

앞으로 제주도의 많게는 150mm 이상, 전남 해안과 경남지역에 많게는 120mm가 넘는 큰비가 내리겠습니다.

9월이 시작됐지만 아직 계절의 시계는 여름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동안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치솟겠고요.

오늘 낮 기온 서울과 춘천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동해안을 제외한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비 #무더위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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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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