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개 학교 4일 '임시휴업'…일부 학교 '단축수업'

이현수 2023. 9. 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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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 추모메시지가 붙은 모습. 사진=뉴시스

서울 서이초 사망 교사의 49재인 모레(4일) '임시 휴업'을 예고한 학교는 전국 30개교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어제(1일) 전국 시·도 교육청을 통해 확인한 결과, 4일 임시휴업을 결정한 초등학교는 30곳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 초등학교 6286개교 가운데 0.5%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서울은 서이초를 포함해 9개교가 임시 휴업 예정입니다. 세종 8개교, 광주·충남 각 5개교, 인천 2개교, 울산 1개교도 임시 휴업합니다.

교육부는 4일 재량휴업을 한 학교장에 대해서는 파면 또는 해임 등 징계는 물론 형법에 따라 직권남용으로 형사고발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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