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오늘부터 日 돔투어…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이재훈 기자 2023. 9. 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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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첫 일본 돔 투어에 돌입한다.

2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이날과 3일·13~14일 각각 교세라돔 오사카·도쿄돔에서 월드투어 '페이트(FATE)'를 펼친다.

또한, 엔하이픈은 첫 일본 돔 투어를 기념해 지난달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리는 특별 이벤트 '더 레드 스트일 오프 페이트(The Red String of FATE)'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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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13~14일 각각 교세라돔 오사카·도쿄돔
[서울=뉴시스] 엔하이픈. (사진 = 빌리프랩 제공) 2023.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첫 일본 돔 투어에 돌입한다.

2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이날과 3일·13~14일 각각 교세라돔 오사카·도쿄돔에서 월드투어 '페이트(FATE)'를 펼친다.

특히 데뷔 2년10개월 만에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하는 역사를 썼다. 이번 공연을 통해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이라는 이정표를 세운다.

엔하이픈은 이번 '페이트' 공연에서 일본 오리지널곡을 포함한 일본어 곡 무대를 선보이며 서울 공연과는 다른 구성을 펼친다.

해당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영화관에서 실시간으로 상영하는 '라이브 뷰잉'으로도 즐길 수 있다. 오사카 공연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일본 전국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실시간 관람 가능하다. 도쿄 공연의 경우 일본의 동영상 플랫폼 '후루(Hulu)' 스토어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엔하이픈은 첫 일본 돔 투어를 기념해 지난달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리는 특별 이벤트 '더 레드 스트일 오프 페이트(The Red String of FATE)'도 준비했다. 사진전, 릴레이 퀴즈, 파티 등 '페이트' 공연을 전후해 두 도시의 주요 상업시설들과 협업한 행사가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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