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 태국 여행 어때? 현지인 추천 태국 여행지 6
지난 3년간의 코로나 팬데믹이 막을 내리며 그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외 곳곳으로 떠나려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부킹닷컴이 8월 28일에서 9월 10일 투숙을 기준으로 검색 데이터를 살핀 결과,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 여행지 4위로 태국 방콕이 꼽히기도 했다.
이에 부킹닷컴은 해당 기간 태국인들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때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태국 인기 여행지 상위 6곳을 선정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오는 9월 추석 연휴에 태국을 방문하려는 여행객이라면, 현지인들이 인정한 곳에서 이색적인 문화와 낭만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이밖에도 즐길 거리가 다채로워 모든 걸 다 즐기려면 하루로는 부족할 정도다. 먹는 재미도 놓칠 수 없다. 태국식 샤부샤부인 수끼, 팟타이, 똠얌꿍, 푸팟퐁카레 등 각종 음식을 길거리 식당이나 현지 식당에서 맛보는 것도 방콕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묘미다.
어둠이 내려앉은 에까마이에선 색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라이브 밴드 공연을 관람하거나 전 세계 곳곳에서 온 여행객과 어울려 보길 추천한다.
그중에서도 북파타야는 파타야에서도 아이들과 여행하기 좋은 지역이다. ‘진리의 성전’은 파타야 북쪽 해안에 자리하고 있다. 이 성전은 순수 목재로만 만들어진 높이 105m의 거대 건축물이다. 건물 벽면을 덮고 있는 섬세하고 웅장한 조각들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더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파타야 중심부로 향하자. 파타야 중심부는 새하얀 모래사장과 그 앞으로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하다. 투명한 해변 덕분에 관광객 사이 사진 명소로 알려진 이곳은 사실 신선한 해산물로 정평이 난 곳이다.
해변 근방에는 랍스터, 굴, 게, 새우 요리를 판매하는 식당이 즐비해 있다. 대부분의 식당에서 신선하고도 저렴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식도락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인공수로 양쪽으로 집과 상점들이 나란히 있으며, 가판대에서는 신선한 열대과일과 악어고기, 타조고기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꼭 상품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배를 타고 수상시장을 둘러보는 것만으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도이수텝을 오르지 않았다면 치앙마이를 방문했다고 할 수 없다는 말이 있을 만큼, 도이수텝은 태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사원 중 하나다. 해발 1000m 이상 고산지대에 있어 한여름에도 서늘한 이곳에는 황금빛 불탑을 비롯한 다양한 불상이 가득하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기에 브라질서 난리난 음식의 정체 - 매일경제
- 혜리 “1등석이 이코노미로” 폭로에 델타항공 해명 보니... - 매일경제
- 두배 더 내고 3년 늦게 받으라고? … 국민연금 개혁안에 분통 - 매일경제
- “돈이 얼마나 많길래”…38세 빈살만, 불로장생에 매년 1조 3170억 지원 - 매일경제
- 파킹통장·초단기예적금 …'나만의 비상금'으로 딱 - 매일경제
- ‘국민연금 보험료율, 0.6%p씩 올려 12~18%로 상향’…보고서 공개 - 매일경제
- “비싼집 살면서 무슨 불만”…‘분당 흉기난동범’ 최원종 아파트값 깜짝 - 매일경제
- “시어머니 가족 아니잖아”…‘생축’ 문자 부탁했더니 거절한 예비신부 황당이유 - 매일경제
- 호날두 고향에서 시작된 추악한 제도…인류의 혀를 길들였다 [역사를 바꾼 사물들] - 매일경제
- 美 “호날두·네이마르가 울산에 지면 반응 궁금”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