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몬과 8구 승부 이겨낸 류현진, 1회 2K 삼자범퇴 출발(1보)

안형준 2023. 9. 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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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1회를 삼자범퇴로 마쳤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9월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찰리 블랙몬에게 초구 낮은 볼을 던지며 경기를 시작했다.

1회 17구를 던진 류현진은 1회부터 시속 90마일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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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1회를 삼자범퇴로 마쳤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9월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대니 잰슨과 배터리 호흡을 맞춰 시즌 6번째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찰리 블랙몬에게 초구 낮은 볼을 던지며 경기를 시작했다. 블랙몬과 긴 8구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류현진은 몸쪽 높은 코스의 시속 90.1마일 패스트볼로 땅볼을 이끌어냈다.

후속타자 에제키엘 토바르를 4구만에 바깥쪽 커터를 활용해 헛스윙 삼진처리한 류현진은 엘리아스 디아즈까지 5구만에 커터로 헛스윙 삼진처리했다.

1회 17구를 던진 류현진은 1회부터 시속 90마일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자료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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