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난조 극복하고 첫 우승을 바라보는 윤상필 [KPGA LX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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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윤상필은 둘째 날 5타를 줄여 공동 선두(합계 11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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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윤상필은 둘째 날 5타를 줄여 공동 선두(합계 11언더파)에 올랐다.
윤상필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 시즌 컨디션이 제일 좋지 않았는데 성적이 좋게 나와 의아스럽다"고 기뻐하며 "지난주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잉글랜드를 치르고 이번주 수요일에 한국에 도착했다. 시차 적응도 안된 채 어제와 오늘 플레이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지만 선두에 올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빙데이부터 핀 위치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상한 윤상필은 "컨디션이 좋지 않기 때문에 공격적인 플레이보다 안전하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윤상필은 "선두에 올랐으니 목표는 우승이다. 퍼트 감만 괜찮다면 충분히 우승을 노릴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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