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30도까지 올라 무더위…남해안과 제주도 강한 비

유혜은 기자 2023. 9. 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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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주말인 오늘(2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이날 기상청은 전남남해안과 경남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습니다. 제주도는 많은 경우 시간당 60㎜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남부지방과 충청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도 오후 한때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입니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은 낮 최고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1도, 수원 30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제주 30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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