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을왕리 해안가서 女시신 발견…"외상 없어, 옷 안엔 휴대폰"

정기종 기자 2023. 9. 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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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해안가에서 여성시신이 발견됐다.

해경은 수사를 진행 중이며,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2일 뉴스1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4분쯤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 죽은 사람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시신을 인양했다.

해경은 여성 신원 확인 중에 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를 결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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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1시24분쯤 신고…해경, 부검 의뢰
(인천=뉴스1) 허경 기자 =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사진=뉴스1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해안가에서 여성시신이 발견됐다. 해경은 수사를 진행 중이며,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2일 뉴스1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4분쯤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 죽은 사람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시신을 인양했다.

인양된 여성 시신은 부패 정도가 심하지 않았으며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아직까지는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발견된 여성이 입고 있던 옷에서 함께 발견된 휴대전화는 작동되지 않아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경은 여성 신원 확인 중에 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를 결정한 상태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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