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아침 선선·낮 더위…남부지방 강한 비
신채연 기자 2023. 9. 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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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낮 최고기온은 어제(1일)와 비슷한 가운데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16∼24도로 가을과 같은 선선한 날씨입니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1.9도, 인천 22.5도, 대전 21.0도, 광주 22.2도, 대구 23.2도, 울산 23.6도, 부산 24.8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5∼31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은 산둥반도 부근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이 두 고기압 사이에서 발달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 남해안에는 이날 오전까지, 경남권해안에는 낮까지, 제주도에는 이날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제주도는 시간당 30∼6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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