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붕괴…8연패…꼴찌 추락…최악으로 치닫는 한화, 그래서 더 주목받는 문동주의 마지막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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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
후반기 마지막 경기인 LG전에서 7⅓이닝 5안타 1실점.
문동주가 3일 LG와 주말 원정 3연전 최종전에 선발등판한다.
LG전이 끝나면 3주간 재정비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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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 한화 이글스의 우완투수 문동주(20)는 7회까지 3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이어갔다. 막강 LG 타선을 강력한 구위로 압도했다. 8회에도 등판한 문동주는 1사후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만루에서 마운드를 넘겼다.
후반기 마지막 경기인 LG전에서 7⅓이닝 5안타 1실점. 108개 투구로 볼넷 1개를 내주고 삼진 5개를 잡았다.
이 경기는 올 시즌 문동주가 등판한 22경기 중 최고였다. 1경기 최다 투구를 하고 최다 이닝을 던지면서 승리를 올렸다.
전반기 마지막 상대가 시즌 마지막 상대팀이 됐다. 문동주가 3일 LG와 주말 원정 3연전 최종전에 선발등판한다. 유종의 미를 거둬야할 프로 2년차 마지막 경기다. 팀과 개인에게 모두 중요한 경기다.
고교시절 라이벌인 선두타자 김도영에게 안타를 내준 게 화근이 됐다. 앞선 4회에도 김도영을 볼넷을 내보내고 실점했다.
최원호 감독은 "아무래도 김도영을 의식 안 할 수 없었을 것이다"고 했다.
이 경기까지 총 114⅓이닝을 던졌다. 구단에서 계획한 120이닝까지 6이닝 정도가 남았다. LG전이 끝나면 3주간 재정비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간다. 서산 2군 구장에서 휴식하면서 대회를 준비한다.
팀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 투타가 동시에 무겁게 가라앉았다. 1일 LG에 0대10 완패를 당했다. 올 시즌 최다, 8연패에 빠졌다. 시즌을 포기한 키움 히어로즈에 밀려 꼴찌로 떨어졌다.
마지막 경기에서 어떤 식으로든 반등의 디딤돌을 놓아야 한다. 부담이 크다고 해도 반드시 수행해야할 임무다. 개인적으로는 신인왕 경쟁을 좋은 분위기로 끌어가려면 승리가 필요하다.
문동주는 지난 27일 KIA 고졸루키 윤영철(19)과 선발 맞대결에서 살짝 밀렸다. 윤영철은 4이닝 2실점하고 교체됐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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