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김희선 로코 케미 통했다…'달짝지근해' 100만 돌파

영화 '달짝지근해: 7510' 포스터. ㈜마인드마크 제공

유해진과 김희선의 코믹 로맨스가 100만 관객의 마음도 달짝지근하게 물들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이 오늘(2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 973명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여름 한국 영화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비공식작전'에 이어 4번째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달짝지근해: 7510' 측은 "이와 같은 흥행세의 요인은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에 있다"고 분석한 뒤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빵빵 터지는 유해진표 말맛 개그에 대한 높은 만족도뿐만 아니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찰떡 케미스트리 그리고 놀라움을 자아내는 카메오의 등장까지 다양한 영화적 매력에 대한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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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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