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횡단보도 건너던 인천 70대 노인, 펌프카 치어 사망

정진욱 기자 2023. 9. 2.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건설장비 운전사가 입건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3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36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사거리에서 7톤 펌프카를 몰다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70대)를 치어 숨지게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대 펌프카 운전자 입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건설장비 운전사가 입건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3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36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사거리에서 7톤 펌프카를 몰다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70대)를 치어 숨지게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치었다.

경찰은 주변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A씨가 횡단보도에서 일시정지를 해야 하는 의무를 지켰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