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후지산케이 클래식 2R 공동 9위…송영한 21위 [JG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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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대표주자 박상현(40)이 우승의 기억이 생생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후지산케이 클래식(총상금 1억1,000만엔)에서 상위권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박상현은 1일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사쿠라 컨트리클럽(파70·7,424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로 2오버파 72타를 쳤다.
1라운드 때 3언더파 공동 2위로 출발한 박상현은 중간 합계 1언더파 139타가 되면서 공동 9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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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대표주자 박상현(40)이 우승의 기억이 생생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후지산케이 클래식(총상금 1억1,000만엔)에서 상위권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박상현은 1일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사쿠라 컨트리클럽(파70·7,424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로 2오버파 72타를 쳤다.
1라운드 때 3언더파 공동 2위로 출발한 박상현은 중간 합계 1언더파 139타가 되면서 공동 9위로 밀려났다.
카나야 타쿠미(일본)를 포함한 4명이 이틀 합계 4언더파 136타를 적어내 공동 선두에 올랐고, 박상현과는 3타 차이다.
JGTO 통산 2승의 박상현은 2019년 이 대회에서 나흘 연속 60대 타수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정상을 밟은 경험이 있다. 작년 이 대회에선 연장전 끝에 아쉽게 단독 2위로 마쳤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송영한(32)은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잃었지만, 4계단 상승한 공동 21위(2오버파 142타)다.
이상희(31)는 2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공동 18위에서 공동 28위(3오버파 143타)로 내려왔다.
류현우(41)는 이틀 연속 5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91위(10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100위 밖으로 밀린 장동규(34)도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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