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섬 화재 실종자수 100명 이하로 줄어

강영진 기자 2023. 9. 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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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 섬 화재로 실종된 사람의 명단이 기존의 388명에서 100명 이하로 줄어들 수 있다고 조수 그린 하와이 주지사가 1일(현지 시간) 밝혔다.

당국자들은 지난달 8일 라하이나에 닥친 산불로 최소 115명이 숨지고 1000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했으나 실종자 수를 점검해 388명으로 명단을 줄였었다.

그러나 실종자 명단이 발표되자 200명 이상이 빠르게 생존 사실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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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1000명 이상 추정 뒤 당국이 388명 명단 발표
명단 오른 생존자 200여 명이 생존 사실 알려와
[라하이나=AP/뉴시스] 당초 10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던 하와이주 마우이섬 화재 실종자가 100명 이내로 줄어들 것이라고 조쉬 그린 하와이 주지사가 1일(현지 시간) 밝혔다. 사진은 산불이 덮친 라하이나 지역 피해 현장. 2023.9.2.


[호놀룰루=AP/뉴시스] 강영진 기자 = 마우이 섬 화재로 실종된 사람의 명단이 기존의 388명에서 100명 이하로 줄어들 수 있다고 조수 그린 하와이 주지사가 1일(현지 시간) 밝혔다.

그는 소셜 미디어 X에 올린 동영상에서 "다행스럽게도 숫자가 두 자리수로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당국자들은 지난달 8일 라하이나에 닥친 산불로 최소 115명이 숨지고 1000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했으나 실종자 수를 점검해 388명으로 명단을 줄였었다.

그러나 실종자 명단이 발표되자 200명 이상이 빠르게 생존 사실을 알려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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