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는 추석 연휴 '日 히로시마 원폭 피해 동포' 한국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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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기간 일본 히로시마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를 한국으로 초청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원폭 피해 한국인들에게 추석 연휴에 한국에 와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지난 5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당시 한국인 원폭 피해자를 만나 '고국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면서 "그 약속을 지키는 차원"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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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기간 일본 히로시마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를 한국으로 초청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원폭 피해 한국인들에게 추석 연휴에 한국에 와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지난 5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당시 한국인 원폭 피해자를 만나 '고국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면서 "그 약속을 지키는 차원"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히로시마를 방문, 원폭 피해 당사자인 피폭 1세와 후손 20여 명을 만난 바 있다.
만남 이후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피폭을 당한 지 78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사무치는 아픔을 간직해 온 원폭 피해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었다"며 "한인 원폭 피해자들을 조만간 고국에 초청해 위로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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