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챔피언십 노리치 시티로 1년 임대[오피셜]
이정호 기자 2023. 9. 2. 09: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에서 주전 확보에 고전하는 스트라이커 황의조(31)가 챔피언십(2부리그) 노리치 시티로 1년 임대를 떠났다.
노리치 시티 구단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황의조와 계약을 맺었다. 임대로 합류한 황의조는 남은 시즌 우리와 함께 뛴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31번이다.
2022년 8월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에 입단하면서 EPL 입성에 성공했던 황의조는 곧바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됐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올해 2월 K리그1 FC서울로 6개월 단기 임대를 선택했던 황의조는 지난달 원소속팀인 노팅엄으로 복귀했고, 프리시즌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며 주전 경쟁을 펼치며 기대감을 부풀렸다. 하지만 황의조는 정작 2023~2024시즌 개막 이후에는 아직 한 차례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특히 노리치 시티는 핵심 공격수 조슈아 서전트가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진 상태라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상태다. 노리치 시티는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3승 1무(승점 10점)로 레스터 시티(승점 12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