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5% 넘게 급락…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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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이하 현지시간) 미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전거래일보다 5.06% 급락한 245.01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매체 일렉트렉은 1일 테슬라 주가의 급락 소식을 전하며 그 원인을 분석한 기사를 실었다.
테슬라는 이번에 완전자율주행(FSD) 패키지의 가격을 기존 1만5000달러에서 1만 2000천 달러로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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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1일(이하 현지시간) 미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전거래일보다 5.06% 급락한 245.01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매체 일렉트렉은 1일 테슬라 주가의 급락 소식을 전하며 그 원인을 분석한 기사를 실었다.
최근 테슬라는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모델3의 개선 버전을 공개했다. 시작가는 25만9900위안(약 4726만원)으로, 종전 23만1900위안에 비해 2만8000위안(약 509만원) 가량 올랐다. 테슬라가 가격을 인상하자 중국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또, 테슬라는 중국에서 10만 달러 이상 고가 모델의 가격을 인하했다. 이에 일렉트렉은 해당 가격 인하는 테슬라가 고급 모델에 대한 수요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테슬라는 이번에 완전자율주행(FSD) 패키지의 가격을 기존 1만5000달러에서 1만 2000천 달러로 인하했다.
과거 일론 머스크는 FSD 패키지로 인해 테슬라 차량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히며, 향후 테슬라는 FSD 패키지 가격을 점진적으로 올릴 것이며, FSD가 완전 자율화 되면 가격이 10만~20만 달러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전까지 테슬라는 FSD 가격을 점진적으로 인상해왔고, 이로 인해 초기 구매자들은 선 구매로 할인 받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약 3000달러 인하하며 다른 행보를 보였다. 이에 대해 일부 기존 구매자들은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당 매체는 지적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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