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집 논란' 신민규♥유이수, 달달 스킨십으로 '분량 한풀이'…"설레서 못 잤다"

이정혁 2023. 9. 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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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논란' 신민규 유이수가 달달 스킨십으로 '분량 한풀이'를 했다.

1일 밤 첫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애프터시그널'에선 최종 선택 후 일상으로 돌아간 '하트시그널4' 8인의 입주자들의 근황이 방송됐다.

설��던 한 계절을 지나 제자리로 돌아온 이들은 최종 선택 후 5개월간의 기록을 담은 '애프터시그널'로 이렇게 '하트시그널4'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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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채널A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편집 논란' 신민규 유이수가 달달 스킨십으로 '분량 한풀이'를 했다.

1일 밤 첫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애프터시그널'에선 최종 선택 후 일상으로 돌아간 '하트시그널4' 8인의 입주자들의 근황이 방송됐다.

'애프터시그널'의 MC로는 '하트시그널4'의 예측단이었던 김이나, 미미가 함께했다. 예리한 추리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활약을 펼쳤던 두 사람은 예측단을 대표하여 '애프터시그널'의 메인 MC이자 관찰자로서 설렘을 이어갔다. 또한 첫 화 스페셜 MC로는 사랑꾼의 아이콘 가수 던이 출격해 '하트시그널4' 방송 당시 "이후신씨와 김지민씨를 응원했다"라며 과몰입러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이후신과 김지민은 입주자 대표로 '애프터시그널' 스튜디오를 찾았다.

두번째 시작을 기다리게 만들었던 두 사람을 향해 MC 미미가 "선남선녀네요. 그래서 두 분은 커플이신지요?"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김지민은 "'애프터시그널'을 통해 확인해달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어 최종 선택으로 커플이 된 신민규와 유이수, 한겨레와 김지영은 서울 근교에서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현실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본편에서 둘간의 서사가 생략되고 '갑톡튀' 연인 탄생 느낌으로 아쉬움을 안겼던 신민규와 유이수는 이날 분량을 제대로 뽑았다. 딱 봐도 '현실커플(이하 '현커')' 그 자체인 이들은 달달한 스킨십으로 설렘 지수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스포를 피하기 위한 현커로서 고충도 공개됐다. 유이수는 최종 커플 이후의 만남에 대해 "민규 오빠의 컨설팅 직업이 거의 새벽까지 일을 하니까 잘 못 볼 줄 알았다"라고 했고, 신민규는 "주말 토요일 일요일까지 다 출근해야 했다"고 했다. 특히 대놓고 데이트를 하면 안되는 상황에 만남을 이어가기 쉽지는 않았으나 "최종 커플 나오기 전까진 밖에서 커플로 보이면 안 되니까 심야 식당 구석에서 잠깐씩 만났다"며 "편의점 앞에서 30분간 보기도 했다"며 "시간 날때 거의 다 만나, 일주일에 4~5번 만났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보자마자 포옹으로 서로를 반겼다. 민규는 "잘 잤어 어제?"라며 질문, 이수는 "설레서 못 잤다"고 했다.

사진 제공=채널A

유이수는 "밖에서는 오빠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라며 설렘을 드러냈고, 신민규 역시 "제 선택에 대한 확신이 생겼던 거 같다. 밖에서도 대화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의 두 사람 관계에 대한 질문에 당당히 신민규는 "이수랑 연인 사이다"라고 답했다. 유이수 역시 "남자친구, 여자친구라고 할 수 있는 사이 맞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이수는 신민규에 "나는 진짜 놀랐던 게 오빠랑 나랑 진짜 잘 맞는 점이 너무 많더라. 난 오빠가 전혀 반대일 줄 알아서 좀 걱정을 했다. 만약에 오빠랑 잘 돼도 성향이 너무 달라서 안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웬걸 그 누구보다도 제일 많이 어울린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시그널 하우스 퇴소 이후 일상을 찾아가고 있는 입주자들의 근황도 공개됐다.

김지민, 이주미, 유지원은 인사동에 위치한 이후신의 전시회를 깜짝 방문했다. 본업으로 돌아간 작가 이후신의 작품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구경하는 세 사람은 어느새 추억이 되어버린 시그널 하우스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며 저마다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특히 그림에 담긴 이후신의 고뇌를 느낀 김지민은 이내 울컥한 마음을 드러내며 힘든 시간을 홀로 견뎌냈을 이후신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애틋함을 전했다.

설��던 한 계절을 지나 제자리로 돌아온 이들은 최종 선택 후 5개월간의 기록을 담은 '애프터시그널'로 이렇게 '하트시그널4'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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