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벤츠, 차량 3대 연달아 충돌···2명 경상

정유민 기자 2023. 9. 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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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시50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 말미고개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벤츠가 버스중앙차로 점검 차량을 들이받았다.

벤츠 차량은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와 탑차를 연달아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점검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과 30대 여성인 택시 승객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으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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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음주 운전으로 벤츠를 몰던 한 남성이 버스중앙차로 점검 차량을 들이받고 전복했다. 금천경찰서 제공
[서울경제]

2일 오전 1시50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 말미고개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벤츠가 버스중앙차로 점검 차량을 들이받았다.

벤츠 차량은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와 탑차를 연달아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점검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과 30대 여성인 택시 승객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으로 측정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유민 기자 ym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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