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은 한화 160㎞ 파이어볼러!' 선수 50명 설문 "문동주 38표, 윤영철 4표" [★창간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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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선수들의 선택은 '160㎞ 파이어볼러' 문동주(20·한화 이글스)였다.
KBO리그 1군에서 시속 160㎞를 기록한 국내 투수는 문동주가 최초이며, 외국인 선수를 포함하면 레다메스 리즈(전 LG), 파비요 카스티요(전 한화) 이후 3번째다.
만약 문동주가 KBO 신인왕을 차지한다면 한화(전신 빙그레 포함) 소속으로는 이정훈(1987년), 김태균(2001년), 류현진(2006년) 이후 4번째 수상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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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가 창간 19주년(9월 1일)을 맞아 구단별 5명씩 총 50명의 선수에게 '올해 신인왕 투표를 한다면 누구를 뽑겠는가'라고 설문(8월 25~30일)한 결과, 문동주가 38표로 압도적인 득표율(76%)을 기록했다. 그 뒤를 윤영철(19·KIA 타이거즈)이 4표, 김민석(19·롯데 자이언츠)이 3표, 유영찬(26·LG 트윈스)이 2표, 김동헌(19·키움 히어로즈), 최지민(20·KIA 타이거즈), 박명근(19·LG 트윈스)이 각각 1표씩 받았다.
광주화정초-무등중-진흥고를 졸업한 문동주는 2022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의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진출했다. 지난해 13경기(28⅔이닝) 1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5.65로 1군을 살짝 경험해 신인왕 자격을 유지한 문동주는 2년 차인 올해 폭발적인 스터프를 자랑하며 한화의 토종 1선발로 우뚝 섰다. 4경기 평균자책점 8.22로 흔들린 5월을 제외하곤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22경기 8승 8패 평균자책점 3.62, 114⅓이닝 93탈삼진을 기록했다.
화제성도 단연 압권이었다. 지난 4월 12일 광주 KIA전에서 1회말 박찬호를 상대로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 피치트래킹시스템(PTS) 기준으로 시속 160.1㎞의 공을 던졌다. KBO리그 1군에서 시속 160㎞를 기록한 국내 투수는 문동주가 최초이며, 외국인 선수를 포함하면 레다메스 리즈(전 LG), 파비요 카스티요(전 한화) 이후 3번째다. 이후 꾸준히 강속구를 뿌린 그는 한화의 6593일 만의 8연승 과정에서 2승을 챙기며 일조했고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됐다.
만약 문동주가 KBO 신인왕을 차지한다면 한화(전신 빙그레 포함) 소속으로는 이정훈(1987년), 김태균(2001년), 류현진(2006년) 이후 4번째 수상자가 된다.
그 다음으로 많은 표를 받은 고졸 신인 윤영철은 평균 시속 137.9㎞(스탯티즈 기준)로 느린 직구 구속에도 수준급 제구력과 다채로운 변화구로 프로 첫해부터 1군 선발 로테이션을 꿰찬 좌완이다. 창서초(서대문구리틀)-충암중-충암고를 졸업한 윤영철은 2023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KIA에 지명됐다. 시즌 19경기 7승 5패 평균자책점 4.06, 93이닝 54탈삼진의 성적으로 올해 신인 선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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